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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又松 이헌영의 blog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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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미친놈이 있나 쯪 쯪

by 우 송(又松) 2014. 7. 15.

경북 울진군의 금강송 보호구역내의 수령 220년된 소나무를

사진을 찍는데 방해된다고 인부를 시켜서 많은 나무를 벌체하였답니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짓거리를 감행한 71세 장국현이라는자가 사진작가입니까?

사진에 미친놈이 아니라 인간 본성자체가 완전히 미친놈이 아니고서는

신하송 대왕송하며 수 백년간 보호되던 존귀스런 소나무 둥치에 톱질을 하다니요...

이 신문기사에 달린 댓글과 기타 SNS에서도 천명이 넘게 분개하고 있으니

베여진 소나무의 원혼이 그냥 있지않을것이라고 악담도 늘어놓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을 여러차례 국내외에서 자랑스럽게 전시하였다는데

사진예술을 한다는 협회나 동호인 어쩌고하는 부류의 비호속에 이루진것은 아닌지

또 국가적 중요자산인 보호림을 관장한 산림당국도 공범으로 방관 묵인하였기에

뒤늦게 주민의 신문고에 의하여 문제화가 되었다니 이제라도 추상같은 추궁이 필요한데

영덕지원의 약식재판에 의하여 벌금 500만원이 부과되었다는 법적처리도 아리송하게 합니다

 

보호수를 베어제껴놓고 사진찍어 전시한 작자나, 이 작태를 방조한 협회나 보호산림당국이나  

관련된 모든 사태가 정상이 아닌것에 정상인 모두를 아연케 하고있습니다 

이런 해괴한 작태가 예사로 일어나는 비정상 현상이 바로 사회적 적폐 부조리가 원인이고

많은 분야에서 일어나는 괴현상에 국민의 의식조차 둔감해져서 분개심마져 사라지고 있는데  

상승하던 국운에 편승해서 도취된 국민성을 다시 일으켜 세울길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당초부터 잘 못된 이 사건의 시말이 더욱 소상히 밝혀지기를 많은 국민은 바랄것입니다.

 

 

 

사진작가 장국현씨가 작품의 구도 설정 등 촬영에 방해가 된다며 대표적 금강송 군락지인 경북 울진군 산림보호구역 내 금강송을

멋대로 베어낸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이번에는 본래 찍고자 한 대왕송의 가지도 잘라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장씨의 불법 벌채를 산림청 신문고를 통해 민원 접수했던 울진 주민 이모씨는

“신하송이나 그 외 주변의 나무를 쳐낸 것과 더불어 대왕송의 가지 두 개가 잘려나간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요청했었는데

그 대목이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또한 “최소한 2005년까지는 (잘려나간) 대왕송의 가지가 멀쩡히 살아있었다.

장국현 씨 일행이 산에 들어가면 기계톱 소리가 요란하게 나곤 했다. 대왕송 주변의 나무를 잘라낸 것이 12그루라고 하는데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장씨 일행은 사진을 위해 자주 나무를 베어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지법 영덕지원 염경호 판사는 허가 없이 산림보호구역 안 나무 25그루를 벌채한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약식기소된 사진작가 장국현(71)씨에게 지난 5월21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한겨레의 보도에 따르면 장씨가 2011년 7월과 2012년 봄, 2013년 봄까지 세차례에 걸쳐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군 서면 소광리 산림보호구역에 들어가 수령이 220년 된 금강송을 포함한 금강송 11그루,

활엽수 14그루를 무단 벌채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장씨는 현지 주민을 일당 5~10만에 고용해 금강송을 벌목하도록 시키고 이렇게 완성된 구도로 찍은 사진을 가지고

2012년 프랑스 파리, 2014년 서울 예술의 전당,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전시회까지 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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